앞볼 지방이식, 어떤 원리로 볼륨을 채우나요?
앞볼 지방이식은 지방흡입으로 채취해 정제한 본인의 지방을 꺼지거나 평평해진 앞볼과 중안면에 주입하는 수술입니다. 주입한 지방에 새 혈관이 자라 들어와 연결되면 살아 있는 조직으로 남습니다. 생착하지 못한 부분은 몸에 흡수됩니다. 그래서 수술 직후의 볼륨은 최종 결과보다 크게 보이며, 경과를 본 뒤 재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답변
앞볼과 중안면이 꺼지거나 평평해지는 것은 얼굴 지방이식에서 흔히 다루는 적응증입니다.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는 노화에 따른 지방 위축을 지방이식의 대상으로 설명합니다[2].
생착 원리: 이식 직후의 지방에는 혈액 공급이 없습니다. 처음 며칠 동안 지방 덩어리 중심부의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이 스며드는 확산에만 의존합니다. 이 때문에 일부 세포는 허혈로 죽습니다. 생착은 혈관이 얼마나 빨리 다시 자라는지, 그리고 지방유래 줄기세포 등 살아남은 세포가 어떤 재생 반응을 보이는지에 좌우됩니다[1]. 동물실험에서는 이식 초기에 많은 지방세포가 죽고, 그 일부가 새로 생긴 지방세포로 대체되는 과정이 관찰되었습니다[3].
기법: 무딘 캐뉼러로 여러 층에 소량씩 나누어 넣어 각 지방 입자가 혈류가 있는 조직 가까이에 놓이도록 합니다. 한 번에 많이 넣으면 중심부가 괴사하면서 섬유화될 수 있습니다[1][2].
고려할 점: 채취할 지방이 충분해야 합니다. 서울대학교병원은 마른 사람은 체중을 늘린 뒤 수술하기를 권합니다[2]. 원하는 볼륨이 어느 정도인지, 재이식 가능성과 필러 같은 대안은 무엇인지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.
출처
- academicAdvancing fat graft survival: from adipose-derived stem cell mechanisms to next-generation regenerative strategies — Frontiers in Cell and Developmental Biology (2026) · 확인일 2026년 9월 20일 · 근거 페이지
- organization지방이식 (Fat transplantation) — N의학정보 — 서울대학교병원 · 확인일 2026년 9월 19일 · 근거 페이지
- academicThe fate of adipocytes after nonvascularized fat grafting: evidence of early death and replacement of adipocytes (Eto H et al.; Plast Reconstr Surg 129(5):1081-1092) —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(Teikyo University research portal) · 확인일 2026년 9월 20일 · 근거 페이지